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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273명 선발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3 09:39

수정 2018.09.13 09:39

부산시교육청은 교원의 정년퇴직,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초) 교사 273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오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9학년도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선발인원은 모두 273명으로 지난해 선발인원 220명보다 53명 늘어났다.

분야별 선발 예정인원은 유치원 교사 43명(일반 40명, 장애인 3명), 초등학교 교사 215명(일반 202명, 장애인 13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6명(일반 6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9명(일반 8명, 장애인 1명)이다.

시험 일정은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하고, 1차와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발표한다.

이번 임용시험 과목은 1차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2차 심층면접과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등으로 각각 실시한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영어면접과 영어수업실연을 추가로 실시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로 뽑고, 최종합격자는 1차와 2차 시험 성적을 합산해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9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오는 10월 12일 공고할 예정이다.
중등 임용시험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4일 치러진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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