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행안부, '폭염피해농가 돕기'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2 13:37

수정 2018.09.12 13:37

12~14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추석맞이 폭염피해농가돕기 직거래장터'에서 청사입주기관직원들이 진열된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12~14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추석맞이 폭염피해농가돕기 직거래장터'에서 청사입주기관직원들이 진열된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대전=김원준 기자】행정안전부는 한국지역진흥재단,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12~14일까지 사흘간 정부대전청사에서 추석맞이 지역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서울청사에서도 열린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올해 전례없는 여름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농수산물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을 포함한 지역특산물의 판로확대 및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폭염피해를 입은 농가, 청년·여성·노인농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업체, 마을기업, 정보화마을 업체 등이 참여, 시중보다 10~30%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사과, 배, 참기름, 한과, 김, 멸치, 공예소품, 침구류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200여종의 물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1514개 마을기업 가운데 추석선물로 적합한 품목을 판매하는 마을기업이 참여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우수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청사 입주기관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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