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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2019시즌 신규 팀, FA 독점 협상 돌입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1 15:29

수정 2018.09.11 15:29

오버워치 리그 2019시즌 신규 팀, FA 독점 협상 돌입
세계 최초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는 2019 시즌 합류할 신규 여덟 팀이 오늘부터 프리에이전트(FA)와 독점 협상 및 계약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버워치 리그는 성공적인 출범 시즌을 마무리하고 첫 오프시즌에 돌입했다. 오프시즌 시작과 함께 유럽, 중국 및 북미에 연고지를 둔 총 여덟 팀과 새롭게 계약을 체결하며 2019 시즌 대대적인 확장에 나섰다.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합류할 모든 신규 팀은 내달 7일까지 프리에이전트와 협상 및 계약을 체결할 독점 권리를 갖는다. 대상은 첫 시즌 후 기존 팀에서 계약이 해지된 선수를 포함, 현재 오버워치 리그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모든 선수다. 이를 통해 전 세계 7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및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활약한 다수의 선수가 새롭게 오버워치 리그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든 계약은 오버워치 리그 사무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내달 8일부터 신규 팀과 기존 오버워치 리그 소속 팀 전체가 프리에이전트 선수와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19 시즌에는 ‘투-웨이 선수’ 규정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에 내년 시즌부터 오버워치 리그 팀은 오버워치 리그와 산하 아카데미팀에서 컨텐더스 경기 모두에 출전 가능한 ‘투-웨이 선수’를 지목할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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