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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분양일정] 전국 25곳 1만1003가구 분양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9 17:31

수정 2018.09.09 17:31

[금주의 분양일정] 전국 25곳 1만1003가구 분양

정부의 추가 규제대책 발표로 일반 주택시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가을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9월 둘째주에는 전국 25곳 사업장에서 총 1만100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13~14일 5곳이 문을 연다.

13일 삼정은 대구 동구 괴전동 90-1번지 일대에 '안심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7층, 5개 동, 전용59~84㎡, 아파트 555가구 및 오피스텔 83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2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안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대구신서혁신도시 첨단산업단지와 접근성이 좋고 교육시설은 송정초등학교, 강동초등학교, 강동중학교, 강동고등학교가 가깝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동호동 351-2번지에서 개관한다.

GS건설도 같은날 경북 구미시 문성3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B1-1블럭에 '문성레이크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74~138㎡, 총 975가구 규모다. 올해 개교한 문성초등학교가 가까우며 들성생태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구포~생곡간 대체우회도로(2019년 예정), 하이테크밸리 진입도로(예정) 신설 시 구미 시내 및 산업단지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9월 13일,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216-1 번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14일에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3-1번지에서는 '안양KCC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4개 동,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59㎡, 단일면적 138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65~74㎡, 307실 규모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안양역을 이용가능하다.
시흥에서 안양을 거쳐 판교를 잇는 월판선(2024년 개통예정)이 추진 중이다. 안양일번가, 평촌학원가, 롯데백화점(평촌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06-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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