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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눈물의 쇼케이스…‘믹스나인’ 양현석에게 “지켜봐달라”

입력 2018.09.04 14:48수정 2018.09.04 14:48
소리, 눈물의 쇼케이스…‘믹스나인’ 양현석에게 “지켜봐달라”


여성 듀오 코코소리 멤버 소리가 눈물로 솔로 데뷔 과정을 소개했다.

소리는 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솔로 데뷔 싱글 '터치(Touc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믹스나인'을 이야기했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양현석의 나이 관련 독설을 받은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소리는 "'믹스나인'의 과정이 있었기에 제 솔로 데뷔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소리는 YG 양현석 대표이자 '믹스나인' 당시 심사위원을 향해 "저도 할 수 있으니 앞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믹스나인' 이후 팬들과 대중은 소리의 솔로 앨범 제작 프로젝트를 위한 메이크스타 크라우드 펀딩을 350.57% 초과 달성했다. 이에 대해 소리는 "너무 감사했다.
대박이었다"며 눈물을 보여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소리는 "저의 '믹스나인' 도전기를 보고 힘을 얻은 팬 분들도 계시더라. 정말 기분 좋고 감사했다"고 기억했다.

코코소리 활동과 JTBC '믹스나인'을 통해 매력과 가능성을 인정 받은 소리는 이날 정오 발표한 '터치'를 통해 첫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