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은 3일 신임 부원장에 김 전 행정부지사를 임명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본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대 부원장으로 취힘 김 부원장은 경북도청 정보통신담당관, 영천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지역희망일자리추진단장,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 등을 거쳐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김 부원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국가전략을 개발하고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과 사회현안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대구 이전 기관으로 대구경북지역 내 연대와 소통을 강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부원장은 취임식 후 사업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경영현안을 점검하는 것으로 부원장으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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