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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치솟는 부동산, 공급확대 정책으로 가격 잡아야"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3 10:03

수정 2018.09.03 10:03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는 3일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가격을 공급을 크게 확대해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 대표는 이 같이 밝히며 "부동산 규제 정책 발표에서 서울,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세제 검토에 이어 공급 확대 대책이 빠른 시일 내에 나와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 시키는게 중요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이에 대해 지난 30일 고위당정청 회의에서도 3주택자 이상이거나 초고가 주택 소유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강화를 검토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바 있는데, 종부세 강화 검토와 함께 공급 확대 도 다시한번 정부측에 요청하는 바"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대표는 9월 정기국회에서 '협치, 경제, 평화, 적폐청산'의 과제 해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5당 대표 여야정 회의통해 소통과 협치국회 만들고 민생입법과 470조원 예산으로 경제 활성화하며 판문점 선언비준으로 한반도 평화 앞당기며 적폐청산 개혁으로 민주주의 앞당기는게 국회 과제"라면서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함께 만들고 책임하고 진단하는 자세로 정기국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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