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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8] 삼성 양문형 냉장고 영국서 최고 평가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2 11:00

수정 2018.09.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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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를 보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를 보고 있다.

【베를린(독일)=김경민 기자】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가 영국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로부터 최고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1일(현지시간) 위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양문형 냉장고 중 패밀리허브 모델을 비롯한 4개 모델이 최고 점수인 86점을 받아 공동 1위에 올랐다. 3개 모델은 85점을 기록해 총 7개 모델이 상위권을 모두 석권했다.

이번에 위치에 새로 등재된 7개 제품 모두 △냉각 속도 △냉동 속도 △안정성 △권장 온도 △에너지 효율성 등 성능 관련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고 소음 항목은 '4스타'를 기록했다.


위치는 "실온 상태에서 식재료를 빠르게 냉각·냉동해 신선하게 보관하는 성능이 뛰어나고, 외부 온도 변화에도 내부 온도를 일정한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 온도를 정확하게 구현한다"며 평가했다.


위치는 7개 모델 전부를 베스트바이(Best Buy)와 에너지 세이버(Energy Saver)로 선정해 소비자에게 구매를 추천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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