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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정기 빅세일' 실시...최저 7만9000원부터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1 14:16

수정 2018.09.01 14:16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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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오는 3일부터 일주일간 올해 세 번째 정기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빅세일은 2019년 2월 18일부터 2019년 11월 26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그룹 전 노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하는 얼리버드 특별 운임 프로모션이다. 특별 운임 항공권은 3일 새벽 1시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에어아시아 BIG 회원에게는 24시간 이른 2일 새벽 1시부터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BIG 회원은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BIG 회원 전용 운임을 기준으로 △인천-마닐라는 7만9000원부터 △인천-세부, 칼리보(보라카이)는 8만9000원부터 △인천-쿠알라룸푸르, 방콕은 10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부산 및 제주에서 출발하는 직항 노선인 △부산-칼리보(보라카이)는 7만9000원부터 △부산-쿠알라룸푸르는 10만9000원부터 △제주-쿠알라룸푸르는 9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모든 특별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돼 있다. BIG 회원으로 로그인하면 최대 할인된 전용 운임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간편 환승으로 최종 목적지까지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노선인 △인천-푸켓, 크라비는 14만원부터 △인천-퍼스는 19만2000원부터 △인천-말레(몰디브)는 20만원부터이며 △부산-싱가포르는 13만9000원부터 △제주-싱가포르는 12만9000원부터 △제주-퍼스는 18만2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2월부터 공항을 옮겨 운항하는 아발론(멜버른)행 항공권은 인천, 부산 출발 21만1000원부터, 제주 출발 20만1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한편, 에어아시아 항공권 구매 시 전용 운임 제공, 프로모션 사전 예약,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는 BIG 회원은 최근 가입자 수 2000만을 돌파했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26개국 130여개의 취항지(도시)로 운항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항공사이다.
2001년 설립 후 5억 명이 넘는 승객을 수송했으며, 설립 당시 2기의 항공기로 시작해 현재 220기 이상(에어아시아 엑스 계열 30여 기 포함)을 보유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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