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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카누 남자 조광희, 1인승 200m 금메달..2연패 달성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1 11:03

수정 2018.09.01 11:03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약 남자 1인승 200미터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조광희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약 남자 1인승 200미터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조광희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광희(25·울산시청)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 남자 카약 1인승 200m에서 우승했다.

조광희는 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카누 남자 카약 1인승 200m 결선에서 35초 373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4년 인천 대회 이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조광희는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이번 대회 카누 종목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카누 용선 여자 500m에서 남북 단일팀이 금메달 쾌거를 이뤘으나 이 메달은 한국 선수단이 아닌 단일팀 '코리아'의 금메달로 집계된다.


조광희는 8월 30일에 열린 카약 4인승 남자 50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에서 개인 두 번째 메달을 따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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