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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메디슨 金…나아름 4관왕

이병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31 15:55

수정 2018.08.31 15:55

나아름(왼쪽)과 김유리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랙 사이클 여자 메디슨 결승에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한 뒤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나아름(왼쪽)과 김유리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랙 사이클 여자 메디슨 결승에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한 뒤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사이클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매디슨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트랙사이클 여자 매디슨 결승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나아름(28·상주시청)·김유리(31·삼양사)는 총 76점을 획득해 6팀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 홍콩은 61점, 3위 중국은 31점에 그쳤다.

나아름은 여자 개인도로, 도로독주, 단체추발을 이어 매디슨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4관왕이다. 나아름은 또 한국 사이클 역대 최초의 아시안게임 4관왕이 됐다.


사이클 트랙 중장거리 종목인 매디슨은 두 선수가 교대로 달리는 포인트 레이스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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