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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독일 기업신뢰지수 호조·NAFTA 임박에 상승세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8 08:33

수정 2018.08.28 08:33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 기업신뢰지수 결과가 높게 나오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1.16% 상승한 12,538.31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86% 올라 5,479.10으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 역시 지난 주말보다 0.83% 높은 3,456.01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는 하계 은행휴무일을 맞아 휴장했다.

이날 독일 기업신뢰지수(Ifo)가 올해 2월 이후 최고치로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는 주가를 끌어올렸다.

또 NAFTA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과 맞물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전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주가를 견인했다.

독일 증시에서는 기술주 인피네온과 자동차기업 다임러가 2% 넘게 올랐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사치품 기업 케링과 차량부품기업 발레오가 각각 3%와 2.83% 상승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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