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 양양군, ‘공항지원담당’ 등 조직개편 추진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7 10:19

수정 2018.08.27 10:19

동해북부선 추진등 대외정책과 신설.
【양양=서정욱 기자】강원 양양군은 민선7기 군정방향에 대한 비전을 반영하고, 행정환경의 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고 27일 밝혔다.

이에 군은 민선7기 조직개편을 위해 ‘양양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를 개정하기로 하고, 지난 24일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27일 강원 양양군은 민선7기 군정방향에 대한 비전을 반영하고, 행정환경의 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고 밝혔다. 이에 플라이강원 신규 면허 취득 등 강원도가 추진하는 공항 활성화 정책을 분담하고, 양양공항을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와 연계시키기 위해 공항업무 전담부서인 공항지원담당을 새로 배치한다.
27일 강원 양양군은 민선7기 군정방향에 대한 비전을 반영하고, 행정환경의 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고 밝혔다. 이에 플라이강원 신규 면허 취득 등 강원도가 추진하는 공항 활성화 정책을 분담하고, 양양공항을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와 연계시키기 위해 공항업무 전담부서인 공항지원담당을 새로 배치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행정의 안정성과 계속성을 유지하는 틀에서 민선6기 조직의 비효율적인 부분은 대폭 개선하고, 주민 소득창출과 도시재생 및 확장, 남북 협력사업 등 신규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동해북부선 철도, 플라이 강원 설립, 남북 협력사업 발굴 등 신규 행정수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대외정책과’를 신설, 국내외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따라서 기존의 경제도시과는 경제와 도시업무를 분리하고, 도시업무는 기능이 유사한 전략사업과 업무와 통합,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재생과를’ 신설한다. 경제도시과는 ‘경제에너지과’로 변경되고, 전략사업과는 폐지된다.

또, 농업기술센터는 경쟁력 있는 전략품목 개발과 규모화·계열화로 고소득 농업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기술지원과’와 ‘소득개발과’로 재편된다.

기존 농업정책과는 ‘농정축산과’로 명칭을 변경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본청으로 이관하고, 안전건설과는 안전업무를 분리하고 기능이 유사한 교통업무를 이관받아 ‘건설교통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허가민원과는 4급 부서장의 명칭 동일화를 위해 ‘허가민원실’로 변경하고, 주민생활지원과와 환경관리과는 ‘복지과’와 ‘환경과’로 명칭을 간소화한다.


이와 함께 플라이강원 신규 면허 취득 등 강원도가 추진하는 공항 활성화 정책을 분담하고, 양양공항을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와 연계시키기 위해 공항업무 전담부서인 공항지원담당을 새로 배치한다.

또,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등을 위해 ‘소상공인담당’을 신설한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와 조례규칙심의회, 양양군의회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단행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