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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오늘부터 AMRO와 연례협의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6 17:29

수정 2018.08.26 17:29

아세안+한·중·일 경제조사
기획재정부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 아세안+한·중·일 거시경제조사기구인 AMRO와 '2018년 연례협의'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AMRO는 아세안+한·중·일 거시경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CMIM은 지원국 미국 달러화와 요청국 자국 통화의 통화스와프를 통한 유동성 지원체계로 총 2400억달러 규모다.


AMRO는 매년 회원국을 방문해 거시경제, 재정, 금융 등 전반적 경제 동향과 정책 방향을 점검·분석한다. 올해 한국 방문 기간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민간 전문가 등 모두 20개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재부와는 27일 정부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협의를 하며 내달 5일 기재부와의 미팅으로 연례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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