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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의왕도시공사 경영공백’ 차단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4 11:25

수정 2018.08.24 11:25

의왕시-의왕도시공사 현안 보고회.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의왕도시공사 현안 보고회. 사진제공=의왕시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의왕도시공사 경영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현안을 둘러싼 협의를 강화하고 나섰다.

의왕시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왕도시공사 현안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사장 선출이 늦어지면서 생긴 의왕도시공사 업무처리 지연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석호 안전행정국장과 오복환 도시개발국장,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의왕도시공사 사장 업무대행 직원들이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참석자는 주52시간 근무체계 운영에 따른 위탁시설 운영인력과 국민체육시설 등 근무일수 조정 등 주요 현안사항을 집중 협의했다.

의왕시는 오는 10월 새로운 사장이 임명될 때까지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주 1회 현황 보고회를 열어 의왕도시공사의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도시공사 감사인 홍석호 안전행정국장은 24일 “도시공사의 업무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 보고회 외에도 수시로 도시공사를 방문해 제반 운영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도시공사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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