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사회 진입장벽 제거… 스타트업 육성 등 추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동서대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과 최근 '배리어프리 리빙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부산 센텀중앙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옴니미팅룸에서 진행됐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란, '장벽을 허문다'는 뜻으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소외계층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활동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소외계층 장벽 없는 부산 스마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배리어프리 리빙랩을 신설해 협력키로 했다. △배리어프리 확산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육성 △배리어프리 영화·영상, IoT(사물인터넷), 디자인, 게임 등 다양한 배리어프리 시장 영역 확대 △배리어프리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산학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배리어프리 리빙랩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함으로써 배리어프리 영화·영상, IoT, 디자인, 게임 등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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