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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차별화 포인트 “지구와 에덴 넘나드는 세계관”

입력 2018.08.20 17:03수정 2018.08.20 17:03
이달의 소녀, 차별화 포인트 “지구와 에덴 넘나드는 세계관”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특별한 세계관을 무기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달의 소녀는 2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앨범 '플러스 플러스(+ +)'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직접 소개했다.

김립은 신곡 '하이 하이'에 대해 "완전체가 반갑다는 Hi와, 이달의 소녀가 정상으로 올라가겠다는 High의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앨범명 '+ +'에 대해서도 츄가 "멤버들이 '플러스 플러스'의 효과를 낸다는 의미"라며 "심혈을 기울여 좋은 곡들로 구성했다"고 자신했다.

독특하다면 독특한 팀명에 관해서는 이브가 "한글을 써서 예쁘고 좋다고 생각했다. 특히 (month와 moon의) 중의적인 의미라 좋았다"고 전했다.

복합적인 세계관도 인상적이다.
최리는 "1/3이 지구라면 yyxy가 에덴에 속하고 오드아이써클은 그 중간계"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리는 "오드아이써클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의 소녀가 지난 2016년 10월부터 시작한 초대형 데뷔 프로젝트는 이날 오후 6시 완전체 데뷔곡 '하이 하이(Hi High)'를 발표하며 완성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