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먼저 ‘서구 비전·전략 2030’ 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구 비전·전략 2030’ TF팀은 클린서구, 도시재생, 일자리경제, 안전전략, 교육문화, 교통, 사회복지, 기획지원, 행정재정, 보건위생 등 10개 분야에 대해 공무원 25명과 외부 자문단으로 구성됐다.
TF팀은 2개월 간 서구 내.외부의 환경분석, 자료수집, 소그룹 회의를 통해 서구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비전을 정립하고 분야별 전략 도출, 전략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서구는 이를 기초로 주민들이 문화·사회적 정체성을 지키며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공간 창출과 인간중심, 환경중심, 가치중심으로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미래상을 정립할 계획이다.
또 서구가 가진 잠재력을 바탕으로 서구의 문화적.지역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지역특화발전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구의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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