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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비전․전략 2030’ 수립 추진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0 16:54

수정 2018.08.20 16:54

인천 서구는 2030년 서구의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한 ‘서구 비전·전략 2030’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구는 먼저 ‘서구 비전·전략 2030’ 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구 비전·전략 2030’ TF팀은 클린서구, 도시재생, 일자리경제, 안전전략, 교육문화, 교통, 사회복지, 기획지원, 행정재정, 보건위생 등 10개 분야에 대해 공무원 25명과 외부 자문단으로 구성됐다.

TF팀은 2개월 간 서구 내.외부의 환경분석, 자료수집, 소그룹 회의를 통해 서구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비전을 정립하고 분야별 전략 도출, 전략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서구는 이를 기초로 주민들이 문화·사회적 정체성을 지키며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공간 창출과 인간중심, 환경중심, 가치중심으로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미래상을 정립할 계획이다.

또 서구가 가진 잠재력을 바탕으로 서구의 문화적.지역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지역특화발전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구의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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