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 산단 조합형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0 16:45

수정 2018.08.20 16:45

【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도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합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일 경남도에 따르면 에너지 보급률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조합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군 공무원 및 한국에너지공단, 경남개발공사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회의를 열고 산업단지 조합형 태양광 발전사업 및 도시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소개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대상 발굴에 나선다.

산업단지 조합형 태양광발전사업은 지난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던 김경수 경남지사가 석탄 화력과 원전을 대체할 태양광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입주 기업이 참여하는 태양광협동조합 설립을 제안했다.


도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참여주체가 돼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합형 태양광 발전사업과 상·하수처리장,주차장,유수지 등 지자체 보유시설 및 민간시설까지 활용할 수 있는 도시형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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