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삼성重 4123억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0 16:42

수정 2018.08.20 16:42

삼성중공업은 20일 북미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약 3억6500만달러(약 4123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7일 유럽 셀시우스 탱커스가 발주한 LNG선 2척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LNG선 2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총 33척, 36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선 가격이 최근 상승 추세로 전환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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