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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글로벌 해외인텁십 17명 선발…캐나다·호주행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0 16:35

수정 2018.08.20 16:35

제주대-제주도개발공사 제13회 글로벌 해외인턴십 발대식
삼다수 글로벌 해외인텁십 17명 선발…캐나다·호주행

[제주=좌승훈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지난 17일 공사 물 홍보관에서 '제13회 제주삼다수 글로벌 해외인턴십' 발대식을 가졌다.

글로벌 해외인턴십은 제주도개발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제주대와 공동으로 진행해 현재까지 총 170여명 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해외현장실습의 경험을 제공키 위해 별도 연수생을 선발해 현지 교통비와 체제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글로벌 해외인턴십에는 학업성적과 외국어 능력, 면접심사를 거쳐 캐나다 10명, 호주 7명 등 17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9월에 캐나다 벤쿠버와 호주 시드니로 출국해 8주간 어학·직무연수와 함께 8주간 현지 기업에서 인턴십을 마친 후 오는 12월말 귀국한다.


아들은 연수 기간 동안 제주 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삼다수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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