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11번가, 재한 외국인 대상 '핫딜 행사'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0 16:24

수정 2018.08.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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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1%할인쿠폰 발급
11번가, 재한 외국인 대상 '핫딜 행사'


11번가가 국내 거주 외국인들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11번가는 영·중문 통합 역직구몰인 '글로벌11번가'에서 국내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식품, 생필품, 패션상품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서머 베스트 아이템 핫 딜(사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SK플래닛 11번가 김문웅 전략사업그룹장은 "글로벌11번가 고객 중 약 40%에 육박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언어, 문화적 장벽 없이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쇼핑 전 과정에서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로 상품설명, 결제수단, 할인, 앱 다운로드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해 국내 온라인 쇼핑에 서툰 외국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전 과정을 돕는다.

다양한 할인혜택도 마련했다.
80달러 이상 구매 시 8달러 할인, 신규회원 50달러 이상 구매 시 10달러 할인, 첫 주문 10달러 이상 구매 시 5달러 할인부터 주요 카테고리(패션·스포츠·식품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1% 할인쿠폰 등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또 결제 편의성을 강화해 해외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로도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국내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알리페이, 휴대폰결제를 통해서만 결제가 가능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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