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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다산 정약용’ 남양주 초가을 물들인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0 16:13

수정 2018.08.20 16:13

창작뮤지컬 ‘다산 정약용’ 초가을 물들인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창작뮤지컬 ‘다산 정약용’ 초가을 물들인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강근주 기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극적인 삶을 다룬 창작뮤지컬이 초가을 문턱에서 남양주시민과 만난다.

남양주시는 2018년 남양주 정약용의 해를 기념해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창작뮤지컬 ‘다산 정약용’을 오는 9월7일부터 8일까지 다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4회로 진행되며 김학재 연출, 김영채 작곡, 고성진 지휘자의 감독 아래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수준급 노래와 역동적인 안무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뮤지컬 다산 정약용은 정약용의 성균관 시절부터 강진으로 유배, 그리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많은 ‘목민심서’ 등 많은 저서를 남기고 눈을 감는 순간까지 정약용 선생의 삶을 담아냈다.


김삼수 남양주시 문화예술과장은 20일 뮤지컬을 통해 정약용 선생이 자랑스러운 남양주의 인물임을 널리 알리고 그의 목민·애민 사상이 현재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 티켓 예매는 남양주티켓예매사이트에서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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