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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에 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 취임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9 13:49

수정 2018.08.19 13:49

이용구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
이용구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

부영그룹은 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을 기술·해외 부문을 담당하는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부영본사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부영그룹은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관리부문), 이세중 회장 직무대행(법규부문)과 함께 이번에 취임한 이용구 회장 직무대행 3인 공동 경영체제를 갖주게 됐다.

이 신임 직무대행은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2000년), 대림산업 대표이사 회장(2006년~2011년)을 역임하는 등 주택 사업 전문가로 부영그룹의 기술, 품질, 해외 부문을 안정적으로 이끌 전망이다. 이 밖에 2006년 대한건설협회 부회장(2006년), 제14대 해외건설협회 회장(2006년~2009년)도 등도 역임했다.


신임 이용구 회장은 "그동안 내실있는 경영을 해온 부영그룹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해외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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