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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김현준·정은혜, 사격 공기소총 혼성 예선 1위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9 12:14

수정 2018.08.19 12:14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현준(26·무궁화체육단)-정은혜(29·미추홀구청)가 사격 공기소총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김현준-정은혜는 19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 예선에서 836.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1위로 결선에 오른 김현준-정은혜는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부터 결선을 통해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인도(라비 쿠마르-아푸르비 찬델라)가 835.3점으로 2위, 몽골(난딘자야 간쿠야그-바야라 니얀타이)이 832.1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하며 결선에 합류했다.

또 양하오란과 자오뤄주가 호흡을 맞춘 중국(831.1점)과 루사오주안과 린잉신이 출전한 대만(829.8점)도 5위까지 주는 결선행 티켓을 차지했다.


룡성강과 리은경이 팀을 이룬 북한은 809.7점으로 22개국 가운데 18위에 머물러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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