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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창립 54주년…"언론자유와 회원 권익옹호 노력에 박차"

안삼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7 14:46

수정 2018.08.17 14:46

정규성 기자협회장 당선자[기자협회 제공] /사진=연합뉴스
정규성 기자협회장 당선자[기자협회 제공] /사진=연합뉴스

한국기자협회 창립 54주년 기념식이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염태영 수원시장,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이병규 한국신문협회 회장, 김환균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박승희 관훈클럽 총무, 김균미 한국여기자협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규성 기자협회 회장( 사진)은 "1964년 8월 17일 군사 정권의 비민주적 악법 철폐를 계기로 창립된 한국기자협회가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했다"며 "선배들께서 만들어 놓은 단단한 초석 위에 언론자유와 회원들의 권익옹호를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협회는 1964년 8월 17일 군사정부의 언론윤리위원회법 저지를 위한 투쟁을 위해 출발해 언론자유수호, 기자 자질향상, 기자권익옹호, 조국의 평화통일, 국제교류 강화 등 5대 강령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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