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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노트9X배틀그라운드' 게임 체험존 운영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7 13:13

수정 2018.08.17 13:13

SK텔레콤이 갤럭시노트9으로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노트9X배틀그라운드' 게임 체험존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텔레콤이 갤럭시노트9으로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노트9X배틀그라운드' 게임 체험존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텔레콤은 9월 말까지 전국 T프리미엄스토어 50개 매장에서 '노트9X배틀그라운드' 게임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체험존을 방문한 고객은 갤럭시노트9으로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체험 고객 전원은 유료로 구매해야 하는 게임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선도적으로 게임, 음악, 웹툰 등 콘텐츠 업체들과 손잡고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12일 일산 킨텍스에서 ‘5GX 게임 페스티벌’을 주최해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피파 등 유명 온라인 게임을 5세대(5G) 이동통신을 통해 무선으로 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 해에는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포켓몬GO’에 제로레이팅을 적용해 지난해 3월부터 올 7월까지 총 280TB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했다. 고객들이 절감한 통신비는 43억원에 이른다.

SK텔레콤은 오는 9월부터 13~18세 중·고등학생 고객을 위해 넷마블, 네오위즈 등과 함께 데이터 차감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예정이다. 또한 헝그리앱, 김급식, 스노우 등 10대들이 즐겨 사용하는 10여개 커뮤니티, 포토 앱 등에도 제로레이팅을 적용하고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식 SK텔레콤 통합유통혁신지원그룹장은 “전국 각지의 SK텔레콤 대리점에서 10~20대 고객들이 문화 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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