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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폭염에 지친' 지역 농가 돕기 '앞장'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5 13:48

수정 2018.08.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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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소비 촉진 위한 ‘경기도 특산 농산물전’ 진행
GS수퍼마켓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16일부터 3일간 경기도 농협과 손을 잡고 '경기도 특산 농산물전' 1차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한 농민이 애호박을 들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16일부터 3일간 경기도 농협과 손을 잡고 '경기도 특산 농산물전' 1차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한 농민이 애호박을 들고 있다.

GS수퍼마켓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 농가 돕기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16일부터 3일간 경기도 농협과 손을 잡고 '경기도 특산 농산물전' 1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특산 농산물을 인근 점포에 공급해 농가 및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용인, 용인포곡, 구갈점 등 5개 수퍼마켓에서 인근 지역 이천, 여주, 포천 등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고구마, 가지, 상추 등 채소 10여개 품목과 화성, 평택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포도, 복숭아 등 과일 3개 품목에 대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한다.

행사 기간 동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2000원 상당의 양파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GS수퍼마켓은 오는 9월까지 경기도 인근 점포에서 3차에 걸쳐 행사를 지속 진행 할 계획이다.


이성주 GS리테일 채소팀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이 빠져 있어, 그분들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농가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도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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