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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측 “박준형·은지원·성훈·유선호, ‘뭉뜬’ 시즌2 라인업”

입력 2018.08.14 11:41수정 2018.08.14 11:41
[공식] JTBC 측 “박준형·은지원·성훈·유선호, ‘뭉뜬’ 시즌2 라인업”


‘뭉쳐야 뜬다’가 새로운 멤버 및 형식과 함께 시즌2를 준비한다.

지난 2016년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이 특급 게스트 및 일반인 여행객과 함께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신선한 콘셉트로 사랑 받았다. 패키지 여행이 중장년층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깨는 데도 일조했다.

그렇게 2년 여간 이어져온 이들의 여행에도 새로운 바람이 분다. ‘뭉쳐야 뜬다’ 제작진은 “최근 시청자들의 여행에 대한 다양한 눈높이와 관심을 반영한 새로운 포맷과 새 얼굴로 패키지여행을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여행을 떠날 멤버들 가운데 먼저 맏형은 바로 반 백살에 생애 첫 패키저가 된 god 박준형이다. 최근 남다른 예능감으로 온라인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박준형이 과연 단체 여행에서는 어떤 예측불허 웃음을 유발할지 관심을 모은다.

‘뭉쳐야 뜬다’ 두바이 편에서 게스트로 함께하며 친화력을 뽐낸 젝스키스 은지원도 신규 패키저로 합류했다.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멤버들과의 찰떡 호흡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만큼 새로운 얼굴들과의 케미스트리가 관전 포인트다.

‘나 혼자 산다’로 예능 블루칩임을 인증한 배우 성훈도 ‘뭉쳐야 뜬다’로 화려한 외출에 나선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귀여운 연습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유선호는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막내로 패키지 여행에서 활약한다.

이들 4인방이 ‘김용만 외 3인’ 이상의 색다른 재미와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각 여행지에 맞는 게스트의 합류도 이어진다. 젊어지고 활기찬 변화를 예고한 ‘뭉쳐야 뜬다’ 시즌2는 오는 9월 첫 여행을 준비하고 10월 중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