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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맘마미아!2' 개막기념 아바걸스 내한공연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3 18:23

수정 2018.08.13 18:23

아바걸스
아바걸스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2'가 성황리에 상영중인 가운데 사운드트랙인 아바(ABBA)의 명곡 '댄싱 퀸', '맘마미아', '허니허니'를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아바의 헌정밴드인 영국 아바걸스는 오는 28일부터 29일 서울 강남대로에위치한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디너쇼 공연을 펼친다. 이어 18일 전라남도 목포, 24일 충청남도 천안, 25일 강원도 춘천 공연을 거쳐 다음달 1일 전남 여수에서 순회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아바 걸스는 1995년 영국에서 결성돼 25년째 40개국에서 4500여회의 세계투어 공연 경력이 있는 실력파 밴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최초 초청공연에서는 스웨덴어 악센트까지 연구해 노래하면서 아바와 가장 흡사하다는 평을 받았다.

아바걸스는 영화 맘마미아 1탄이 처음 개봉했던 2008년 3월과 11월 첫 내한한 이후 올해 10년만에 내한공연을 진행중이다.
이번 공연은 아바 주요곡인 위너 테이크잇 올,댄싱퀸, 아이 해브 어 드림, 허니허니, 땡큐 포 더 뮤직 등 OST 20여곡을 100분 라이브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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