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 폭염 가축 피해액 10억 넘었다.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2 12:20

수정 2018.08.12 12:20

돼지 1005마리, 닭 16만1500마리.
【춘천=서정욱 기자】 올여름 장기 폭염으로 도내 돼지와 닭 등의 가축 피해액이 10억 원을 넘어섰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도내 가축 피해는 돼지 피해가 9일 기준 1005마리이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여름 장기 폭염으로 도내 돼지와 닭 등의 가축 피해액이 10억 원을 넘어섰다. 도내 가축 피해는 돼지 피해가 9일 기준 1005마리이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여름 장기 폭염으로 도내 돼지와 닭 등의 가축 피해액이 10억 원을 넘어섰다. 도내 가축 피해는 돼지 피해가 9일 기준 1005마리이다.
또 닭은 16만1500마리이다.

돼지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횡성 196마리로 가장 많고, 이어 철원 185마리, 홍천 105마리 순이다.

닭은 철원지역이 7만2000마리로 가장 많고, 이어 화천2만5500마리, 열월 1만6000마리 순이다.

이에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돼지와 닭의 총 피해액은 10억2837만9000원이다.

한편 도내 돼지 사육수는 47만9457 마리이고, 닭은 687만 마리이다.

이와관련 강원도 동물방역과 관계자는 “ 폭염을 대비해 도현장점검반 5개반 10명, 시험소 가축진료반 17개반 34명을 투입하고, 가축방역 137만8000두에 대하여 긴급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고온스트레스 완화제와 종합영양제 등 동물약품 700kg 공급 등, 도비 3억6500만 원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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