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에 따르면 2분기 CJ프레시웨이의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7억원 감소한 33억원을 기록했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식자재유출은 매출이 11.8% 성장했으며, 단체급식도 16.8%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인건비 및 물류비 등 상승 요인, 당기순이익은 법인세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식자재유통산업이 장기적인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저임금상승, 주52시간 근무 확산 등에 따른 정책방향성의 부정적인 영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부정적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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