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CJ프레시웨이, 인건비 상승 요인 부정적…목표가↓-이베스트證

이병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10 08:42

수정 2018.08.10 08:42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인건비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한 실적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4만6000원으로 하향하고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증권사에 따르면 2분기 CJ프레시웨이의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7억원 감소한 33억원을 기록했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식자재유출은 매출이 11.8% 성장했으며, 단체급식도 16.8%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인건비 및 물류비 등 상승 요인, 당기순이익은 법인세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식자재유통산업이 장기적인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저임금상승, 주52시간 근무 확산 등에 따른 정책방향성의 부정적인 영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부정적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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