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7일 밤 11시 50분께 용산구 한남동 한 길가에서 한 행인을 넘어뜨린 뒤 그의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해병대 A병장(22)을 긴급 체포했다고 8일 전했다.
당시 B씨 가방에는 휴대전화와 현금 50만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B씨는 이번 일로 코뼈가 부러지는 등 부상을 입었다,
현재 경찰은 A병장의 신병을 군 헌병대에 인계한 상태다.
kua@fnnews.com 김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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