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화력발전소, 시범운영 중 폭발사고 '1명 사망 4명 부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08 14:12 수정 : 2018.08.08 14:12
[포천=장충식 기자] 시범 가동 중이던 경기도 포천시의 석탄화력발전소에서 8일 폭발사고가 발생,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8분께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장자산업단지 석탄화력발전소 점검작업 중 분진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협력업체 직원 김모씨(45)가 숨졌고, 정모씨(56)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 여러 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한 김씨와 부상자 2명은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작업 중이었고, 나머지 부상자 2명은 지상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사고 원인으로는 석탄 이송 컨베이어를 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석탄화력발전소는 지난 2015년 10월 발전소 허가를 받아 같은 해 12월 착공했으며, 사업자는 GS E&R다.

지난 4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시험가동을 중이었으며, 시설별 점검 작업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에 대해 "안전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때 까지 발전소가 가동될 수 없도록 조치하겠다"는 입장으로 SNS를 통해 알리고, 현장에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급파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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