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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日 다카마쓰 노선 매일 운항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06 21:19

수정 2018.08.06 21:19

일본 소도시 노선 활성화
에어서울이 일본 지방 노선 증편으로 소도시 노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다카마쓰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요나고 노선도 주 6회로 증편한다.

에어서울은 10월 28일 시작되는 동계 스케줄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기존의 주 5회에서 주 7회로, 인천~요나고 노선을 기존의 주 5회에서 주 6회로 증편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다카마쓰 노선은 개설 26년 만에 일본 지방 노선 중에서는 처음으로 매일 운항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992년부터 운항했으며, 2016년부터는 에어서울이 출범하며 운항을 시작했다.

다카마쓰 노선 연 평균 수송객이 기존 아시아나항공 운항 시 약 3만5000명에서 에어서울 취항 후 6만5000명까지 약 2배 가까이 늘었다.


동계 스케줄은 8월 중순부터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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