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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시원' 세계에서 가장 멋진 수영장들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02 11:09

수정 2018.08.02 13:03

칠레 스키 포르티요 [사진=각 호텔&리조트 인스타그램]
칠레 스키 포르티요 [사진=각 호텔&리조트 인스타그램]

전 세계가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올 여름. 휴가를 떠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눈 호강' 이라도 해 보는 건 어떨까. 보기만해도 시원한 세계 수영장을 1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가 소개했다.

칠레 포르티요에 위치한 스키 포르티요에서는 눈 덮힌 안데스 산맥 사이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온수가 흐르는 따뜻한 물 속에서 안데스 산맥의 절경을 보는 즐거움이 솔솔하다고.

포시즌스 사파리 로지 [사진=인스타그램]
포시즌스 사파리 로지 [사진=인스타그램]

아예 자연 속으로 스며드는 곳 있다. 탄자니아 포시즌스 사파리 로지에는 코끼리, 원숭이, 버팔로 등 야생동물을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이 있다. 세렝게티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있어 사파리도 즐길 수 있다.

아만기리 [사진=인스타그램]
아만기리 [사진=인스타그램]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아만기리 수영장 역시 자연 속을 파고든다.
이곳에서는 그랜드캐년의 절경을 감상하며 수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암벽 사이에 위치한 풀이 인기다.

라스베이거스 골든 너겟 [사진=인스타그램]
라스베이거스 골든 너겟 [사진=인스타그램]

인공적으로 만들어졌지만 다양한 컨셉을 가진 곳들도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골든 너겟에는 상어들과 함께 수영할 수 있다. 3개의 수영장이 상어를 비롯, 다양한 열대어가 가득찬 대형 수족관 사이에 있기 때문이다.

인도와 멕시코의 수영장 [사진=인스타그램]
인도와 멕시코의 수영장 [사진=인스타그램]

멕시코 히달고에는 계단식 수영장이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따뜻한 온수풀이 쏟아진다. 인도 더 오베로이 유다이빌라스는 인도 전통 궁전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이곳을 둘러싼 수영장은 자연과 함께 인도 상류층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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