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수출 사상 첫 5개월 연속 500억달러 돌파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01 09:19

수정 2018.08.01 09:19

7월 수출 518억8000만달러...6.2% 늘어
수출 실적이 한 달 만에 반등하면서 사상 최초로 5개월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2% 증가한 518억8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1956년 수출입실적 통계 작성 이래 역대 2위의 월간 수출 실적이다. 특히 올 들어 월간 수출액은 1, 2월을 제외하고 모두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7월 누적 수출은 6.4% 증가한 3491억달러, 1∼7월 누적 일평균 수출은 6.8% 늘어난 22억2000만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입은 지난해보다 16.2% 늘어난 448억8000만달러였다.
무역수지는 70억1000만달러로 78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