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제주항공, 국제선 에어카페 사전예약제 실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31 09:13

수정 2018.07.31 09:13

관련종목▶

출국편 기내 주문 후 귀국편에서 수령
/사진=fnDB
/사진=fnDB

제주항공이 국제선 에어카페 상품에 대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출국하는 항공기에서 주문한 후 귀국할 때 찾는 방식이다.

이번에 제주항공이 실시하는 에어카페 사전예약제는 브릭 등 부피가 큰 일부 인기품목이 기내에 실리는 수량제한으로 인해 구매기회를 갖지 못하거나 부피 때문에 여행지에서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비행기 브릭에 이어 이번에는 공항을 소재로 한 옥스포드 공항 브릭을 에어카페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3000개 한정판매하며, 가격은 5만원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비행기 브릭과 조화를 이뤄 '제주항공 타운'을 이룰 수 있는 컨셉으로 제작돼 어린이는 물론 브릭과 항공 마니아를 겨냥한 기획상품"이라며 "취미생활을 즐기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키덜트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새롭게 출시해 상품군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