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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강동원X정우성X한효주, 무더위 뚫고 팬들 환호 응답

입력 2018.07.30 18:42수정 2018.07.30 18:42
‘인랑’ 강동원X정우성X한효주, 무더위 뚫고 팬들 환호 응답

영화 '인랑'의 주역인 배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이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랑'의 주역들은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8과 29일 서울, 경기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그리고 김지운 감독은 깜짝 선물, 악수, 셀카까지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먼저 김지운 감독은 "'인랑'은 집단과 개인의 관계, 조직과 시스템 안에서 그것을 극복하고 개인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한국 영화의 새로운 비주얼과 여러가지 새로운 것에 많이 도전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임중경 역으로 분한 강동원은 "새로운 영화,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했다. 강화복 속에 제가 들어있으니까,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찍은 작품인 만큼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며 얼굴이 보이지 않는 액션 장면에도 대역 없이 촬영했음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이윤희를 연기한 한효주는 "더운 날씨에도 '인랑'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긴 시간 동안 열심히 열정을 갖고 찍은 영화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무대인사 관마다 직접 관객석으로 올라가 급이 다른 팬 서비스를 선보인 정우성은 "귀한 시간 쪼개서 극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작은 즐거움이라도 드릴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또한 매 관마다 뜨거운 환호성을 받은 김무열은 "한국 영화 '인랑'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화려한 볼거리도 많고 이야기할 거리도 많은 영화다. 여러분들에게 좋은 영화로 남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8일에는 V라이브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개봉 1주차 첫번째 무대인사를 마친 배우들과 김지운 감독은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과 미처 만나지 못한 전세계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동원과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최민호 등 탄탄한 배우들의 앙상블과 김지운 감독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 '인랑'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