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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하반기 객실승무원 채용 접수 마감...경쟁률 105.3:1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30 10:14

수정 2018.07.30 10:14

54명 선발에 5684명 지원
지방 면접, 블라인드 면접 실시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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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올해 하반기 객실승무원 채용 서류접수를 마감했다.

30일 이스타항공에 다르면 총 54명을 선발하는 이번 객실승무원 모집에 568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05.3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채용 전형은 1차 실무면접과 2차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되며, 면접은 현장에서 부여된 면접번호 외에 지원자들의 스펙이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이 실시된다. 지원자의 스펙보다는 역량평가를 중점적으로 진행해 채용의 공정성을 높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스타항공은 또 거리가 멀어 서울에서 진행되는 면접응시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방거주지원자들을 위해 전주에서도 면접을 실시한다.
지방 면접에는 총 330여명이 지원했다.


최종 합격자 54명은 9월과 11월 27명씩 나누어 입사하게 되며 입사 후 9주간 객실승무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안전보안, 서비스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이스타항공의 신입객실승무원들의 인턴기간은 8개월로 근무 후 소정의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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