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4일까지 이어지는 하절기 전력수급 대책기간에 맞춰 인천광역시,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공사는 이날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개막식을 갖고 여객들에게 에너지절약 방법을 담은 전단지와 부채를 나눠주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홍보했다.
캠페인 기간에는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서 에너지 절약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홍보부스에서는 '재생에너지 3020' 등 에너지 정책에 관한 설명 자료를 비롯해 다양한 부채 전시를 볼 수 있고, 나만의 부채 만들기 이벤트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광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은 "앞으로 인천공항은 그린, 에코, 스마트 전략을 바탕으로 친환경차량을 대거 도입하고 공항 내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등 친환경 공항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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