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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검법남녀’ 9.6% vs ’기름진‘ 7.0%…유종의 美

입력 2018.07.18 08:02수정 2018.07.18 08:02

'검법남녀'가 깊은 몰입감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7.7%와 9.6%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이면서 유종의 미를 거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첫 회부터 보는 이들의 공분을 샀던 오만상이 얽힌 또 다른 사건과 법의관 백범(정재영 분)의 10년 전 약혼자와 관련된 진실을 풀어나가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정재영의 중심, 정유미의 성장, 이이경의 활력이 함께 만든 '검법남녀'는 장르물 특유의 매력을 이끌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오랜 시간 시청자들에게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 마지막 회는 5.6%와 7.0%, KBS2 '너도 인간이니'는 4.4%와 5.4%를 각각 기록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