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죽어도 안빠지는 '뱃살'.. 날씬하게 만드는 6가지 식품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3 14:46

수정 2018.07.13 14:46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빼기 힘든 '뱃살'. 날씬한 허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미 투데이뉴스가 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국의 유명 다이어트 전문가 엘라 메이저스는 투데이뉴스에 "군살을 없애고 날씬한 허리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건 최대한 많은 식물성 식품으로 접시를 채우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잎이 많은 채소
메이저스는 채소 중에서도 잎이 많은 것을 고르라고 말한다. 영양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매우 적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채소는 음식을 천천히 먹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시금치에 레몬을 약간 첨가하면 더 많은 영양을 흡수할 수 있다고. 케일, 근대, 청경채도 날씬한 배를 만드는데 좋은 채소로 추천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지방이 많지만 80% 이상이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이다. 메이저스는 약간의 지방을 식단에 추가하면 지방을 불태우는데 오히려 연료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보카도를 으깨 마요네즈 대신 음식에 곁들여보라고 조언했다.

■신선한 과일
날씬한 허리를 만들기 위해 신선한 과일 섭취는 필수적이다. 한 종류를 많이 먹는 것보다는 다양한 과일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딸기류가 가장 영양이 풍부하고, 포도는 열량이 가장 낮다. 유제품이나 단백질에 섞어 먹기 보다는 신선한 상태 그대로 먹는 게 더욱 좋다.

■병아리콩
병아리콩 한 컵에는 단백질이 15g이나 들어있다. 소스, 샐러드, 스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병아리콩에는 단백질 외에도 칼슘,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채식주의자들이 즐겨 먹는다.

■아마씨
아마씨는 소화를 도와 신진대사를 좋게 한다. 다만 생으로 먹지 말고 섭취 전 반드시 물에 오래 담갔다가 볶아먹어야 한다. 스무디 등에 아마씨 한 티스푼을 첨가하면 식이섬유, 단백질과 오메가3를 보충할 수 있다. 오메가3는 혈중 지질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너트 우유
날씬한 허리를 만드는데 유제품은 가장 큰 적이다. 대신 너트 우유가 대체품이 된다.
아몬드 밀크, 오트 우유 등이 있다. 특히 단맛을 내는 첨가물이 없는 게 좋다.


메이저스는 이 같은 음식을 매일 먹으면 올해 안에 뱃살 없는 날씬한 허리를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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