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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Style]휴양지 곳곳을 우리가족 런웨이로~ 닮을수록 도드라지는 패밀리룩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2 17:04

수정 2018.07.12 17:04

세컨스킨 '에어니트 모녀 커플룩'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스타일까지 갖춰
여름신발 대명사 크록스 '스위프트워터' 남성·여성 키즈용 선봬… 패밀리룩에 제격
[yes+ Style]휴양지 곳곳을 우리가족 런웨이로~ 닮을수록 도드라지는 패밀리룩

1 세컨스킨 '에어니트 모녀 커플룩'
1 세컨스킨 '에어니트 모녀 커플룩'

2 크록스 '스위프트워터 샌들 우먼'
2 크록스 '스위프트워터 샌들 우먼'

3 휠라키즈 '빅로고 래쉬가드'
3 휠라키즈 '빅로고 래쉬가드'


여름휴가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년에 한 번 떠나는 여행인 만큼 스타일리쉬한 패밀리룩을 완성한다면 여름 휴가가 더욱 특별해지지 않을까.

최근 몇몇 여성복 브랜드에서는 엄마와 딸이 함께 입을 수 있도록 미니미 스타일을 출시,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휴가지에서 입는 옷인 만큼 편안한 착용감은 필수다. 편안함의 대명사 세컨스킨이 선보인 '에어니트' 라인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퀄리티 원마일웨어(자택에서 1마일권 내에 착용되는 의복이란 의미)로 휴가지에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에어니트는 고열 상태의 염색 가공방식과 홀가먼트 방식(편직 기계에서 한 벌의 옷이 통째로 완성돼 봉제선이 없음)을 거치기 때문에 구김이 가지 않고, 형태의 변형이 생기지 않는다. 주름이 없고 복원력이 좋아 외출 후 간편하게 털어내면, 소재에 달라붙어 있던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의 부담도 간편하게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세탁에 제약이 따랐던 기존 니트류와 달리 손세탁이 가능하도록 제작돼, 보관이 까다로웠던 니트 관리의 어려움을 대폭 개선했다.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돼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해 습하고 더운 여름에 입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 부피가 크지 않아 휴대하기에도 좋다. 다소 활동적인 움직임에도 구김 발생이 적고, 형태 안전성이 뛰어나 아이들이 착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에어니트' 제품군은 '에어니트 1합 가디건', '에어니트 1합 롱슬리브탑' 등을 포함 총 8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에어니트 2합 루즈핏 드레스'는 '에어니트 2합 A라인 키즈드레스' 와 함께 모녀 커플룩으로 활용할 수 있게 출시됐다. 엄마가 입기 좋은 '에어니트 2합 루즈핏 드레스'는 심플하게 떨어지는 핏에 넉넉한 기장으로 편안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을 풍긴다. 아이용인 '에어니트 2합 A라인 키즈드레스'는 밝은 색감에다가 목에 착 감기는 부드러움으로 아이의 몸에 밀착돼 편안한 움직임을 가능케해준다.

여름 신발의 대명사, '크록스'의 스위프트워터 컬렉션 역시 남성, 여성, 키즈용까지 선보여 패밀리룩 연출에 제격이다.

스위프트워터 컬렉션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 속에서도 높은 내구성과 유연성을 자랑한다. 캐주얼룩에도 잘 어울리는 모던한 디자인은 스타일까지 살려준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함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애슬레저 트렌드에 맞게 스포티한 디자인과 활동성을 강조한 크록스의 스위프트워터 컬렉션은 여름철 필수 슈즈로 자리잡았다.

시원한 트로피컬 틸 컬러가 새롭게 추가된 스위프트워터 샌들 우먼은 청량한 색감과 발 등에서부터 이어지는 스트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발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는 플렉스 그루브 소재를 적용해 격한 움직임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며, 신발 바닥에 돌기 형태의 도트 패턴이 발의 마찰력을 높여줘 맨발로 신어도 미끄럽지 않다.

남성용 제품도 함께 출시돼 커플룩 연출도 가능하다. 남성용 제품인 스위프트워터 웨이브 맨은 신발 바닥의 높은 마찰력이 특징으로 습도가 많은 여름철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제격이다. 통풍과 배수를 원활하게 하는 신발 상부의 구멍이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유연하면서도 내구성이 높은 메쉬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신고 있어도 부드럽고 편안하다. 최대한 짐을 줄이고 간편하게 여름휴가를 떠나고 싶다면 크록스 스위프트 컬렉션이야 말로 필수 아이템이다. 스위프트워터 리버 샌들 키즈는 가벼운데다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 물놀이용 신발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 두개의 조절 가능한 스트랩은 발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켜준다.

스포츠 브랜드를 휩쓸고 있는 빅 로고 트렌드를 그대로 담은 미니미 수영복도 눈길을 끈다.
휠라는 빅로고 트렌드를 성인 수영복 뿐만 아니라 키즈 라인에도 적용했다. 래시가드 상의의 경우, 어깨 부위에 자외선 수위 노출 경보를 알려주는 UV 알람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 몸판과 소매 컬러 배색과 빅 리니어 로고 디테일 등을 활용, 휠라만의 헤리티지 무드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워터 레깅스 타입으로 선보인 하의의 경우, 높은 자외단 차단율을 함유한 고기능성 폴리·스판 소재를 사용했으며, 허벅지 부분에 휠라의 빅 로고를 배치해 포인트를 가미해 세련된 패밀리룩 연출을 가능케 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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