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연골 손상 치료용 조성물 멕시코 특허 취득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1 14:23

수정 2018.07.11 14:23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연골 손상 치료용 조성물 멕시코 특허 취득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 손상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멕시코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줄기세포의 세포 활성과 연관된 TSP-1, TSP-2, IL-17BR 및 HB-EGF 및 이들의 용도'다.

이 특허는 연골손상, 연골퇴행, 연골결손 및 퇴행성 관절염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조성물 특허로서, 이 조성물에는 TSP-2를 발현하는 세포가 포함된다.

메디포스트는 이미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도 이번과 유사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또 한국에서 생산 중인 '카티스템'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


한편 '카티스템'은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에 의한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로, 지난 2012년 세계 최초의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로서 허가를 받았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