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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서비스와 문화콘텐츠 동시에… KEB하나은행 '컬처뱅크' 3호 출점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0 21:31

수정 2018.07.10 21:31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오른쪽 네번째)이 10일 서울 잠실동 기존 잠실레이크팰리스 지점에 자리한 '컬처뱅크' 3호점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오른쪽 네번째)이 10일 서울 잠실동 기존 잠실레이크팰리스 지점에 자리한 '컬처뱅크' 3호점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10일 서울 잠실동에 '컬처뱅크'를 열었다.

기존 잠실레이크팰리스 지점에 자리잡은 컬처뱅크는 공예를 주제로 한 방배서래점(1호점), 힐링 서점을 주제로 한 광화문역점(2호점)에 이은 세번째 컬처뱅크다.
이 지점은 퀸마마마켓 가드닝 셀렉샵, 르메르디앙호텔 그린스페이스 등으로 널리 알려진 '베리띵즈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도심 속 '자연 아뜰리에'라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또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메뉴로 구성된 카페를 비롯해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한 각종 기획상품의 전시 및 판매공간도 마련돼 은행 지점에 대한 기존 이미지를 바꿨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날 개점식에 참석해 "3호째를 맞는 '컬처뱅크'는 금융서비스와 문화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특별한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면서 "다함께 매력적인 지역 명소를 만들어보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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