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들자 수영장에 가둬놓은 용맹한 댕댕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1 05:00 수정 : 2018.07.11 05:00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거주하는 조디 게브리엘슨네 집에 든 도둑을 잡은 반려견. 사진=Kormorant

집에 도둑이 들자 용맹하게 맞서싸워 도둑을 수영장 속에 가둬놓은 반려견이 주목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거주하는 조디 게브리엘슨네 집에 지난 주말에 도둑이 들었으나 반려견이 도둑을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조디는 "일요일 오후에 텔레비젼을 시청하고 있었는데, 그때 도둑이 담을 넘어온 것 같다"며 "우리집 보어보엘종 강아지 '제스'가 짖기 시작해 창문 밖을 내다보니 제스가 도둑과 맞서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도둑이 달아나려고 했으나 제스가 그를 수영장으로 몰아넣었다"라며 "내가 사건을 목격하고 나갔을때 제스는 수영장 구석에 앉아서 도둑이 조금만 움직이려고 하면 으르렁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내가 제스를 부르자 두둑을 수영장에서 나와 담을 넘어 달아났다"며 "아마 우리집에 어떤 개가 있는줄 알았더라면 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웃었다,
비록 도둑은 달아났지만 조디의 아내는 이미 비상벨을 누른 상태였으며 경찰의 추격 끝에 붙잡히게 됐다.

제스는 이번 사건에 대한 보상으로 소고기 간식을 얻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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