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의료기기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 식약처 진단용 사용 허가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10 15:37

수정 2018.07.10 15:37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 식약처 진단용 사용 허가


필립스는 디지털 병리솔루션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진단용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은 슬라이드 스캐너와 서버, 스토러지, 뷰어 등을 탑재한 이미지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디지털 병리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 시각화,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필립스 디지털병리사업부문 총괄 책임자 말론 톰슨은 "디지털 병리 기술은 한국과 해외 병리과 의료진들의 효율적인 업무 및 협업을 도울 수 있다"며 "또 컴퓨터 기반 병리학이 환자 관리의 정확성과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유럽 CE-IVD인증 뿐만 아니라 1차 진단용으로 2017년 4월에는 미국 FDA 승인, 12월에는 일본 PMDA 승인을 받았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