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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손흥민 광고 유튜브 1000만 돌파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09 17:07

수정 2018.07.09 17:07

금융권 최단 기간 돌파
하나금융그룹의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그룹 광고가 1개월여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이 광고는 지난달 7일부터 방영됐다.
하나금융그룹의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그룹 광고가 1개월여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이 광고는 지난달 7일부터 방영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그룹 광고가 1개월여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9일밝혔다. 금융권 광고로는 최단 기간에 1000만뷰를 찍은 것으로 이 광고는 지난달 7일부터 텔레비전 , 극장 ,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방영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대표팀의 투혼이 이번 결과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글로벌 스포츠 스타이자 국가대표 선수인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국내 및 해외의 폭넓은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선택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광고는 10~20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고등래퍼' 김하온의 자작곡을 배경음악(BGM)으로 사용했다. 김하온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하나은행 광고 역시 유튜브에서 38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

손흥민 광고 준비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도 SNS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광고에 등장하는 손선수의 플레이 장면이 이번 러시아 월드컵 실제 경기와 유사하다는 점이 화제다.

하나금융은 유튜브 영상 시청 1000만뷰 돌파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1~19일 하나금융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광고 촬영 당시 손흥민 선수가 착용한 의상과 직접 신고 뛰었던 운동화 , 싸인볼 등을 증정한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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