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fn마켓워치] 펀드온라인코리아 우선협상대상자에 한국증권금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09 18:20 수정 : 2018.07.09 18:20
온라인펀드 판매 증권사인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새로운 대주주에 한국증권금융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펀드온라인코리아 주주협의체는 이날 오후 논의를 통해 인수의향서(LOI)를 낸 5곳의 업체들 가운데 한국증권금융을 새로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6일 마감 된 5곳 업체는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카카오페이, KB인베스트먼트, 간편결제 앱‘토스’를 운영 중인 비바리퍼블리카 등이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증권금융이 400억원의 몸값을 제시해 다른 후보자들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과시했다”며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출신인 신임 정완규 대표가 취임 이후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전에 매우 의욕을 갖고 임한 것으로 안다.
신사업 돌파구로 온라인펀드 판매 플랫폼 대주주가 된 증권금융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눈길이 쏠린다”고 언급했다.

다만 금일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다른 주주들의 찬반 투표를 통해 오는 13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작년에 진행된 인수작업 대비 이번에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인수전이 흥행한 배경엔 자산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펀드슈퍼마켓의 투자자산 규모가 글로벌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 지난 동기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해 1조4000억원에 다다르며 고객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인 것이다.

한편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일리금융그룹의 모기업인 옐로모바일의 감사의견 거절 이슈로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문제가 생기면서 펀드온라인코리아 주주협의체는 지난 5월 새로운 대주주를 찾는 데 합의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6일까지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새로운 대주주 인수 관련 LOI(인수의향서) 접수에 나선 것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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